코스 개요: 여의나루역에서 한강으로, 다시 샛강으로
출발점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또는 3번 출구입니다. 출구를 나오면 지하 통로로 바로 한강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길을 헤맬 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의나루역 → 한강공원 물빛광장 → 샛강생태공원 → IFC몰·더현대서울 → 63스퀘어 순으로 짜면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반나절을 무리 없이 채울 수 있고, 한강 본류와 조용한 생태공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의 특징입니다.
한강공원 물빛광장과 자전거길
여의도 한강공원은 폭이 넓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강변을 따라 달리기 좋습니다. 물빛광장 분수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운영이 달라지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편이 좋고, 돗자리를 펴고 강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샛강생태공원, 조용히 걷는 시간
한강공원에서 국회의사당 방향 반대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샛강생태공원이 나옵니다. 습지와 나무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한강 본류보다 훨씬 조용하고, 사람이 적어 산책하며 대화 나누기 좋은 구간입니다. 나무 그늘이 많아 여름 한낮에도 걷기에 부담이 적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작은 습지 전망대가 있어 잠시 앉아 물억새와 새들을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의 실내 코스
날씨가 애매하다면 여의도역 인근 IFC몰이나 더현대서울로 코스를 바꿀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강변 나들이 대신 반나절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강변 코스와 실내 코스를 날씨에 맞춰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여의도 코스의 장점이며, 봄철에는 윤중로 벚꽃길이 열리는 기간도 있어 시기가 맞으면 실내 코스 전에 짧게 들러볼 만합니다.
63스퀘어 전망과 하루 마무리
시간이 남는다면 63스퀘어 전망대에서 한강과 도심을 함께 내려다보는 것으로 코스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한강공원 내 유람선 선착장에서 야간 크루즈를 타고 여의도와 반포 방향 야경을 물 위에서 즐기는 것도 코스에 더할 만합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오래 걸은 날은 다리와 어깨가 함께 뻐근해지기 쉬운데, 집으로 돌아가 스웨디시 마사지로 전신을 가볍게 풀어주거나 방문형 관리가 처음이라면 출장마사지 안내를 먼저 참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